운전이랑 공사, 동물키우기 는 원래 어릴때부터 안한거를 안하는거라서 별 느낌이 없는데, 피아노 연습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은 과목 하나 하다가 안하는거를 해보니까 확실히 그동안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린것 같아요. 오랫동안 공부해오던 과목에서 피아노 연습 하나만 치우니까 진짜 살만하고 다 잘 하는 것 같습니다. 이제 좀 안정적으로 되면 자격증 필요한 것을 따야 겠고 수학을 좀 더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. 수학은 수1까지만 해도 되는데 까먹어서 다시 공부합니다. 그리고 저는 모래주머니가 한과목만 많은 거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